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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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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방일 보는 中…'애써 외면'이 전략

중국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열릴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의 한일 정상회담 및 관련 정보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외견적으로는 굳이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한마디로 '애써 외면'하는 전략을 고수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이 단정이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 관영 매체들이 회담 개최에 대해 아예 무시하는 듯한 자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무엇보다 잘 알 수 있다...

주카자흐 미국 대사 "양국 관계 역대 최고…토카예프, 조만간 재방미"

주카자흐스탄 미국 대사가 자국과 카자흐스탄이 역사상 가장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조만간 또 만날 가능성을 시사했다.카자흐스탄 매체 텡그리뉴스는 9일(현지시간) 줄리 스태프트 주카자흐스탄 미국 대사가 아스타나에 있는 아코르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양국 정상 간의 추가 회담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스태프트 대사는 "미국은 카자흐스탄의 독립을..

'아프리카돼지열병' 고기로 만든 통조림에 발칵 뒤집힌 베트남 식탁

베트남에서 유명 통조림 회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병든 돼지고기를 대량으로 매입해 가공식품을 제조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이퐁시 공안은 전날 하롱 통조림식품 주식회사(하롱 통조림)의 쯔엉 시 또안(57) 대표이사와 품질관리 직원 3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ASF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정상적인 고기로 둔갑시켜 공장에 반입하고, 이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한 혐의를..

한·일·몽골 10개 대학, ICC 지원 '학술공동체' 설립…게이오대 사무국 본부

한국·일본·몽골 3개국 10개 대학이 전쟁범죄 추궁을 담당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를 지원하는 '학술공동체'를 설립한다. 사무국 본부는 일본 게이오대학(도쿄 미타 캠퍼스)에 설치한다. 아시아 ICC 회원국 확대를 위해 정보 제공, 법정 비용 컨설팅, 인재 공급 등을 지원하며 장래 ICC 정식 지역사무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공동체에는 일본 게이오대·교토대·동지사대(동북대학)·이치바시대·우츠노미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미얀마 군정 주도 총선 2단계 투표 실시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사정권이 주도하는 총선의 2단계 투표가 11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앞선 1단계 투표에서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선거 역시 군부 통치를 제도적으로 굳히기 위한 수단이라는 비판이 거세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쟁과 치안 불안 속에서도 이날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줄을 서 투표에 참여했다. 미얀마는 2021년 군부가 민선 정부를 전복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구금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

日정부, 안보 3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 명기

일본 정부는 올해 개정하는 안전보장 3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에 '태평양의 방위 강화'를 핵심 기조로 명기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1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작전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용 레이더망 등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는다. 중국군의 태평양 활동 활성화 속 미군이 일본·대만 주변에 전개될 때 통로 역할을 하는 태평양에서의 미·일 대응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크다.여러 정부..

숨가쁜 정상 외교 中, 새해 벽두부터 美 압박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잇달아 가졌거나 개최할 숨가쁜 정상 외교를 통해 G2 국가로서의 위상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미국과 G1의 자리를 놓고 물러서지 못할 일합을 겨루는 국가답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조만간 미국이 1세기 가까이 움켜쥐고 있는 국제사회에서의 패권까지 탈취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 진짜 그런지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연초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해 가진 정상회담을 우선 꼽..

다카이치 日총리, 정기국회 초반 중의원 해산 검토…2월 초 조기 총선 현실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소집 예정인 통상국회(정기국회) 초반에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2월 초·중순 조기 총선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여권은 정기국회 초반 해산 시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 및 '2월 3일 공시;2월 15일 투·개표' 안을 놓고 실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총리·여권 구상다카이치 총리는 정권 핵심부에 "통상국회 개회 직후 해산도 하나의 선택지"라는 인식을..

필리핀 세부 쓰레기 매립지 붕괴에 4명 사망·수십명 매몰

필리핀 중부 세부시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4층 건물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며 4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AP에 따르면 네스토르 아치발 세부 시장은 전날 성명을 통해 "쓰레기 매립지 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집계됐으며, 구조된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8일 세부시 비날리우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11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었으며,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음란물 생성 AI 못 참아"…인도네시아, 세계 최초로 머스크의 '그록' 차단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인공지능(AI) 생성 음란물 확산을 이유로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Grok)' 접속을 전격 차단했다. 국가 차원에서 그록의 접속을 막은 것은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초다. 최근 그록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나온 강력한 조치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메우티아 하피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AI 기술을 이용한..

日기업에 中 희토류 신규 계약 거부 방침 전달

중국의 상당수 국영 기업이 일본과는 희토류 신규 계약을 맺지 않기로 한 방침을 일부 일본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입장을 견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일 일본에 대한 군사 목적의 이중용도 물자(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도 이후 수출이 전격 중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희토류를 구매하..

이란, 인터넷 차단 36시간째 지속…강경 진압 우려 커져

온라인 감시단체 넷블록스는 이란이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시행한 인터넷 전면 차단 조치가 36시간째 이어지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넷블록스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터넷 차단으로 인해 이란 시민들이 주변 지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넷블록스가 공개한 그래프를 보면 이란의 인터넷 네트워크는 지난 8일 오후 차단된 이후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이란 당국은 전국의 인터넷과 국제전화를 차단한..

재일민단 창단 80주년 신년회 …"과거 성과에 안주 말고 다음 100년 준비"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창단 80주년을 맞아 2026년 첫 공식 대외 행사로 신년교류회를 열고, 재일동포 사회의 결속과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 민단 중앙본부와 동경본부는 9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재일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2026년 신년교류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 양국 주요 인사와 재일동포 사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주최자 신년사에서 "2026년은 붉은..

즉각 사형 위기의 천즈 캄보디아 스캠 범죄 두목

지난 10여 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범죄 단지를 조성해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납치 및 감금, 강제 노동 등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돼 중국으로 압송된 천즈(陳志·39·사진) 프린스그룹 회장이 사형의 응징을 당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속전속결로 처형돼 올해 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동안 중국과 미국 당국 등에..

美 국제기구 무더기 탈퇴에 中 강력 비판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참여해온 66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기로 전격 결정하자 그동안 '국제 질서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국가답게 국제 사회와 함께 다자 시스템을 지키겠다면서 미국을 강력 비판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기구 탈퇴는 이미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고 강조한 후 "사실 국제기구와 다자기구의 존재 의의는 어떤 한 국가의 사익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 회원국의 공동이..

이중용도 품목 日 수출금지, 中 민간용 제외 주장

중국이 일본에 대한 군사적 이용 및 군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이중용도(민간·군사 겸용) 물자의 수출 통제는 "일본의 핵 보유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열린 브리핑에서 "법과 규정에 따라 일본의 군사 사용자, 군사 용도, 그리고 일본의 군사력 향상에 참여하는 모든 최종 사용자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이 금지된다"면서 "이 목적은 일본의 '재군사화'와 핵 보유 시도를 저지하는 것..

라이칭더 대만 총통 또 중국에 어깃장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최근 자신들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 훈련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어깃장을 놓았다. 연초부터 중국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오전 법무부 주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훈련은 결코 평화적인 행동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만을 상대로..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난사 '왕립 조사 위원회' 설치

호주 정부가 지난달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호주 내 최고 권위의 조사 기구인 '왕립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부정적이었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유가족과 유대인 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수용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한 버지니아 벨 판사가 이끄는 왕립 조사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조사의 발단이 된..

다시 뜨거워진 베트남 하늘길…'썬 푸꾸옥' 신규 취항·'뱀부항공' 부활

2026년 새해 벽두부터 베트남 항공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썬 푸꾸옥 에어웨이즈(SPA)'가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가운데, 구조조정을 마친 뱀부항공이 창립자의 품으로 돌아와 재기를 노리면서다. 여기에 기존 강자인 비엣젯항공과 베트남항공도 역대급 기단 확대로 맞불을 놓으며 올해 베트남 하늘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8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와 와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 국내선 시장은..

중국, 엔비디아 H200 ‘속도 조절’…기업들에 구매 대기 지시

중국 정부가 일부 자국 기술 기업에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 계획을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주요 기술 기업에게 H200 주문 및 구매 계획을 당분간 멈출 것을 요청했다. 당국은 이 같은 조치가 정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량 주문하는 것을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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