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2026년 들어 주요 경제권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6%에서 3.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대다수 경제학자와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한 결과로, 최근 발표된 지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며 생산 여력 한계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호주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통화정책 흐름과 대비된다. 미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평균 급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생활비·임금 통계 사이트 넘비오(Numbeo)가 3일까지 동남아 주요 도시의 최근 1년간 세후 평균 월급여를 집계한 결과 쿠알라룸푸르의 직장인 평균 월급여는 1504달러(약 218만원)로 집계됐다. 아세안에서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도시는 싱가포르였다. 4351달러(약 632만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쿠알라룸푸르 다음인 3위는 1020달러(약 148만원)를 기록한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확인됐다. 4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전국 최초로 형량 선고 시 피고인의 '선량한 품성'을 감형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2일(현지시간)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죄 판결이 내려진 피고인에 대해 '성실한 가장'이나 '모범적인 시민'이라는 근거로 형량을 감경해주는 관행이 종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SW 형량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된 검토 보고서에서 "선량한 품성은 정의가 모호하고 불확실한 개념이며 재범 위험이나 재활 가능성을 판단하는 과학적 근거로 부족하다"며 모든 범죄에 대해 해당 요소의 고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