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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최신

LS일렉트릭, 수주잔고 5조 돌파… '美 매출 1조' 구자균의 이유있는 자신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최근 실적과 수주·수출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구 회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북미에서만 8000억원 이상의 데이터센터 수주를 기록하면서, 구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 전략이 점차 현실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사업..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고도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일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2028년까지 앞당겨 열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2030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박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방한객 3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한 실행 원년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마케팅, 체류형 경험 강화, 인공지능(AI) 전환을 키워드로 10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1894만명 수..

"기다리라며 5개월째 월급 밀려"…익명 제보가 밝혀낸 체불의 민낯

세종// "월급을 5개월째 체불하면서 '기다리라'는 말만 하는 당당한 이사의 태도에 임금 받기를 포기했습니다."재직 중인 근로자가 익명으로 털어놓은 이 한마디는,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려져 있던 임금체불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고용노동부가 재직자 익명제보를 토대로 상습 체불 의심 사업장을 기획 감독한 결과, 모두 63억6000만원 규모의 체불임금이 적발됐다.노동부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약 두 달간 재직자의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상습 체불이..

"두 태양은 없다" 與, '합당' 놓고 지도부 공개 설전에 초선들도 반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격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으로 인한 역풍이 잦아들기는 커녕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지도부 내 인신공격성 설전은 물론 당내 최대 표 가결 권한을 가진 초선 의원 모임까지 공식적으로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세를 확장시키려던 정 대표의 구상이 오히려 계파 갈등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여야간 회의를 방불케 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정 대..

5대銀 부실채권 8조 털었지만… 치솟는 연체율에 건전성 '비상'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한 핵심 산업의 침체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기업이 동시에 늘어나자,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이 8조원을 웃도는 부실채권을 털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부실채권 정리를 늘렸음에도 연체율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건전성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연초부터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보이..

與野 대미투자법 등 충돌 예고…'민생 법안' 또 뒷전으로 밀리나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2월 임시국회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대미투자 특별법 등 폭발력이 큰 법안들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어 여야의 치열한 밀고 당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입법 속도를 내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대로 여야가 합의점을 찾아 '일하는 국회'로서 역할을 다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비쟁점 민생법안을 포함해 검찰개혁 법안, 3차 상법 개정, 통합 특별시 특별법 등을 이달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이판 마라톤과 숙박을 한 번에…켄싱턴호텔 ‘런트립’ 패키지

달리기 열풍이 여행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기록 경쟁 대신 새로운 풍경 속에서 달리는 '런트립(Run+Trip)'이 주목받는 가운데,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숙박 패키지가 출시됐다.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오는 3월 7일 열리는 '2026 사이판 마라톤'과 연계한 '사이판 마라톤 with 뉴발란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加 잠수함' 책임자 만나 홍보 '열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기술경쟁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의 방한이 절호의 기회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직접 장영실함 내부를 안내하며 '홍보맨'으로 나서는가 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디지털관제센터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2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비롯한 정부·기업 관계자 30여명이 거제..

쌓이는 '장기 미제' 사건… 검경 수사권 조정 후 8배 '껑충'

수사 실무 검사가 부족해지면서 장기 미제사건도 '검찰 캐비닛' 속에 잠들고 있다.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검찰청의 전체 미제사건은 지난해 9만6256건으로 2021년 3만2424건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다. 3개월을 초과한 장기 미제사건 역시 약 8배 급증했다. 2021년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첫해로, 검찰개혁 원년이라 볼 수 있다.미제사건은 기소·불기소 등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의 사건을 지칭..

검찰 인력 공백 본격화… '검사 엑소더스'에 민생수사 위기

검찰의 현재 상황은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로 조직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상당수 검사가 사직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엑소더스'다. 여기에 각종 특검과 특별수사본부·합동수사본부 등 TF(Task Force)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검찰 안팎에서는 "민생수사를 할 검사가 없다"는 자조가 들린다. 아시아투데이는 수사를 담당하는 전국 지방검찰청 60곳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검사 정원과 현원을 비교·..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서 결의 다져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에 앞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장애인 대표팀 선수단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27일 결전지로 떠난다.이 자리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최휘영 장관은 격려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

'메이플 3대 디렉터' 넥슨 강대현 대표, 본부 직접 이끌며 쇄신 '고삐'

넥슨이 메이플키우기 논란에 책임을 지고 서비스 전 기간 매출 환불이라는 전례 없는 결단을 내린 데 이어 강대현 공동대표가 직접 메이플본부장을 겸임하며 고삐를 죈다.2일 넥슨은 강대현, 김정욱 공동대표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경영진의 엄중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고 전면적인 조직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공지에 따르면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는 작업에 즉각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미술품 수장고·강화 소주, ESG 평가서 함께 불린 이유

미술품 전문 수장고 '더프리포트'와 강화도 증류식 소주 브랜드 RYU의 제조사 농업법인 '류'가 ESG 경영 성과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산업 성격과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 기반 가치를 결합한 모델이라는 공통점이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더프리포트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미술품 전문 수장고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품 보관 시설로 꼽히며, 미국 뉴욕, 영국 런..

K-팝 새역사 쓴 '골든'...'아파트'로 존재감 빛낸 로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K-팝 역새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국내 완성차 1월 성적표…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1% '감소' 기아·GM·KGM '증가'

2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1월 판매 실적을 일제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반면, 기아는 2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KGM)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3000대 수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현대자동차는 이날 1월 국내 5만 208대, 해외 25만 7491..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속도 조절…북미 올인 전략 수정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주요 고객사의 생산계획 수정이 잇따르자 포스코퓨처엠이 공격적 확장 전략을 접고 재무 건전성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포드와의 양극재 공급 협의가 중단된 데다 GM마저 생산을 줄이면서다. 당분간 북미 일변도 전략에서 벗어나 보수적 경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약 5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연간으로는 내화물 등 기초소재 사업 덕분에 약 330억원의 이익을..

외형 확장 대신 '내실'…제주항공, 단거리 노선 '올인'

김이배 대표이사가 이끄는 제주항공이 본업인 단거리 노선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기본 모델을 유지하며 반등을 모색하는 전략이다. 고정비 부담과 환율·유가 변동성이 큰 업계 환경을 고려해 외형 확장보다 비용 통제를 우선한 판단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대형 LCC 출현을 앞둔 상황에서 안전에 집중하자는 내부 기조가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LCC..

유소년 야구 코치 불륜 의혹 폭로자, ‘의처증으로 인한 망상’이라며 공개 사과

유소년 야구 레슨장에서 활동하던 코치와 학부모 사이의 불륜 의혹을 둘러싸고 확산됐던 논란이, 최초 폭로자의 사과와 번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온라인 야구 커뮤니티에 해당 의혹을 제기했던 A씨는 최근 "모든 일은 자신의 의처증 증상으로 비롯된 것"이라며 "아이 엄마와 아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공개 사과했다. A씨는 "불편한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서 올린 글로 공분한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A씨는 사과문을..

트럼프 "케네디 센터, 7월부터 2년간 폐쇄…개보수 공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시설인 케네디 센터를 건물 노후화를 이유로 올해 7월 4일부터 2년간 폐쇄하고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존경받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려진 이번 중요한 결정은 오랫동안 재정적·구조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낡고 망가진 센터를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음악, 엔터테인먼트의 요새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남겼..

"가격·라인업 다 잡는다"…기아, 3천만원대 EV 전동화 드라이브

기아가 가격 부담은 낮추고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정부·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지원금까지 반영될 경우 소비자 실구매가는 3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한다. 고성능 전기차 GT 라인업을 확대하고, 주요 모델의 연식변경으로 전동화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다.2일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끄는 EV3·EV4·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 출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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