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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연봉 약 68억원… 역대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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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2. 03. 11:24

11~12년 차 2203만4231달러로 최고액
15년 차부터 평균연봉 감소세 13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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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고. /AP·연합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약 472만달러(약 68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썼다. 하지만 연봉 인상 폭은 해마다 감소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MLB 선수노조 자료를 바탕으로 2025시즌 9월 1일 기준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1046명의 평균 연봉이 472만1393달러(약 68억원)라고 전했다. 평균 연봉은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1시즌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다.

2022시즌 422만2193달러, 2023시즌 452만5719달러, 2024시즌 465만5366달러로 매년 평균 연봉이 올랐다.

하지만 인상 폭은 조금씩 줄어들었다. 2025시즌 평균 연봉은 전 시즌 대비 1.4% 상승한 수치지만, 2022시즌 14.8%, 2023시즌 7.2%, 2024시즌 2.9%에 이어 인상 폭은 줄곧 감소세다.

빅리그 연차에 따른 선수들의 평균 연봉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1년 미만은 82만2589달러, 1∼2년 차는 117만9192달러였다. 2∼3년 차 때엔 183만3386달러로 많이 오른다. 이 기간엔 연봉 조정기간으로 성적에 따라 연봉 인상폭이 크다.

경력 3년 이상은 327만3039달러, 4년 이상은 393만2847달러다. 5년 이상은 801만9748달러로 크게 오른다. FA 등 다년 계약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어 6~7년 차 964만9380달러, 11~12년 차엔 2203만4231달러로 가장 높다.

에이징 커브가 시작되는 15년 차부터는 평균 연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15년 차 이상은 1370만3052달러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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