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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올핸 더 깨끗한 수돗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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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2. 04. 15:43

市, 상수도 안전·품질 강화에 31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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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오정구 소재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전경. /부천시
경기 부천 시민들은 올해 더욱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311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수질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상수도 공급체계 확립을 통한 수도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기반 정비, 노후 관로 개선을 통한 수질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에 따르면 총 9개 세부 사업이 운영관리·품질안전·수질체감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직접 느낄수 있는 수질 체감 분야에 가장 많은 152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관로와 누수 다발 지역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하고 상수관 세척을 병행해 녹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녹물 없는 우리집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품질·안전 분야에는 127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오정구 소재 까치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며, 블록시스템 점검과 고립구간 해소, 검침용 수도계량기 정기 교체 등을 통해 수돗물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

또 운영관리 분야에는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24시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배수지 정기 안전점검과 누수 탐사·복구 공사를 상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수도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주요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사고를 미리 막는 선제적 관리와 시민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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